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저랑 굉장히 비슷한 성향이신것 같아요 저도 카톡 친구에 가족 포함 100명이 되질 않습니다. 그마저도 일과 관련된 사람이 포함이니 실제 인맥은 더 좁죠 저도 가끔 생각해요 나는 불편함이 없는데 집안에 큰 일이 있을때 누구 부를 사람도 없고 이런 나를 타인이 어떻게 볼까? 내가 문제가 있는걸까? 저는 불편함이 없으면 적응 장애는 아닌거 같아요. 다만 고립이 될 수는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그 고립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지만 미래의 일은 보장할 수 없기때문에 보험처럼 어느정도 관계 유지는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남 앞에 굳이 나설 필요는 없지만 또 굳이 숨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먼 미래를 위해 조금만 폭을 더 넓히는 것도 투자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