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장애 의심이 됩니다.

최근에 잦은 이직을 하고 사무실에 있으면 공간이 낮설게 느껴지고 적응이 안됩니다.

사람들 눈치도 많이 보게 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도 들리구요.

처음이라 낮선 환경이라 그런 거라 생각하고 넘겼지만,

혹시 이런 증상들도 적응 장애가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경우에도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 걸까요

아님 시간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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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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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이직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이 쉽지 않으신 모양이에요
    새로운 일,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 적응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긴장되고 떨리고 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시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일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다만 그러한 긴장감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라고하면 그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선 스텝바이 스텝이라고 회사는 일을 하는 곳이잖아요 
    사람보다 환경과 일에 먼저 적응해보려고 하세요
    내가 일하는 사무실 책상도 나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익숙한 물건을 두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그렇게 환경이 편안해지면 자연스레 일에 집중 할 수 있고요 일을 해나가다보면 또 자연스레 사람들과 교류가 이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한번에 세가지를 다 적응하기 힘드니 하나씩 해보자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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