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환경에 적응장애가 있어요

낯선 환경에 적응장애가 있어요.

새로운 공간. 낯선 사람들이 있다면 위축되고 소심해 집니다.

적응하고 나면 말도 많아지고 활발해지긴 하지만 남들보다 낯도 많이 가리고 낯선 공간에 두려움이 있는 듯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달라지질 않네요.

항상 익숙한 곳. 사람들과만 교류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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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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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이번 회차 고민의 적응 장애는 진짜 90%이상이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이네요
    말씀처럼 나이를 먹는다고 나아지지는 않더라구요
    어떠한 일이든 내가 달라지지 않으면 상황은 달라지지 않음을 절실히 느낍니다
    항상 익숙한 곳 친한 사람들하고만 교류하고 싶고 그렇게 생활하고 계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그냥 지금처럼 유지하시는것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낯선 사람과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일이거나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내가 달라지기 위해 노력하셔야 할것 같아요.
    두려움엔 이유가 있습니다. 누구나 낯선것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해서 걱정이신거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낯선 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비춰질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낯선 사람을 만나는게 싫었어요
    그래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저처럼 무언가 원인 이유를 찾는것이 첫 걸음이에요 오늘부터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한번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