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후 적응장애를 겪고 있어요

한 직장에 오래 있었던 이유일까요?

이직이 처음도 아닌데 왤케 적응이 힘들까요?

이직 처음은 30대, 두번째 이직은 40대초였어요. 이직이유는 각각 다르지만 업종은 같거든요.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과 잘 섞였는데 50대 이직은 적응이 힘듭니다. 40대초에 이직한곳에서 10여년을 있다보니 정이 들어서일까요? 왜 새로운 곳은 적응이 힘들까요? 예전 이직했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말이죠. 내 자신을 더 낮추고 나서지 않으려 하는데도 따 받는 느낌을 지을 수가 없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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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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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아무래도 50대 이직이시면 이제 관리자이시겠네요?
    나이 먹을 수록 이직해서 적응하는게 더 쉽지 않은거 같아요..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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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이직 후 사람드로가의 관계 때문에 그런가봅니다.
    10년 이상을 함께 해온 사람들과 이제 만난 사람들과는 같을 수가 없잖아요~
    그냥 그대로를 받아들이면 좀 마음이 편하실거에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텃새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
    일부러 텃새를 부린다기보다는 익명님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시간이 필요한거지요.
    연령대가 달라서 그럴수도 있고 여러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회사는 일하러 가는 일터잖아요 사람들과 삐그덕거리며 문제유발자로 계신게 아니기 때문에 마음으 ㄹ조금 내려 놓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얼만큼의 시간이 걸리냐의 문제이지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