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빈틈을 전혀 보이기 싫은 감정이 지나칠 정도입니다. 인간이기에 실수라도 생기면 이불킥할 정도로 신경쓰이고 잠을 못잘 정도예요. 그 감정이 하루 이틀 계속되고요. 다른 사람들은 전혀 스트레스 받지 않는 부분에서 예민해지니 내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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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1
저도 계획하던 일이 틀어지거나 내가 누군가에게 약점을 보였다 싶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사실 상대편은 그닥 관심이 없을 수도 있는데 스스로만 너무 엄격한듯요;;;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완벽주의 성향이 있으셔서 그러신것 같아요.
난 이만큼 해야 만족하는데 그만큼이 되지 않을때 사람들이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신경이 쓰여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거죠
콤플렉스랑 비슷한거 같아요 아무도 모르는데 나만 아는 콤플렉스 같은거요 .
아무도 눈치채지못한 실수라고 인지하지더ㅗ 않은 일들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 돌아 보세요
완벽주의는 실패와 실수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다보면 자연스레 좋아집니다
화이팅 ㅇ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