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말로만 들어도 끔찍하네요. 리더 스타일 중에 최악의 스타일이 마이크로 매니징이라고 꼽힐 정도인데 그런 사람이 상사라니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희 회사에도 비슷한 유형의 사람이 있는데 저는 그 분과 절대로 구두로 업무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문자나 메일로만 대화해서 증거를 남겨요. 다행인건 저런 악질적인 사람들은 주변에서도 금방 알아채더라구요. 윗선에서도요
회사 같은 팀에 이상한 사람이 입사했습니다.
부장이고, 굉장히 마이크로 매니징에 익숙한 사람이라 거짓말을 반복하고 모든 사람들을 조종하려드는데
너무 우울하고 괴롭습니다. 보기도 싫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이 부분은 맡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완료되면 보고드리겠습니다." 라고 메일도 하고
전체 회의에서 얘기를 하더라도 자신이 마음대로 자료에 추가를 하고 거짓 보고를 하거나,
근거도 없는 말을 종종 내뱉어 담당자인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담당자들도 당황스러워 합니다.
1년도 안 된 부장이 회사의 제품을 잘 모르고 처음에는 입사 후 의욕이 넘쳐서 그런 건 줄로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