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한 회사에서 오래 일했어서 그런지 이직 후 적응이 힘드네요 게다가 전 직장에서는 사원이었는데 이직 후 관리자가 되니 버겁네요 일 적응하기도 힘든데 직원 관리에 상사들과의 관계까지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면 녹초가 되요 그래도 적응하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너무 더디고 일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적응이 아니라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이제는 회사가기 두려울 정도네요 어떻게 하면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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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능력이 있어니까
어려운 직장 어려운 책임감 상사로
직장을 옮기셔겠죠
하시다 보면 밑그림이 그려질꺼에요
부디 직원상사 님들과 부디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을 하십시요
직장을 옮기면 모든게 낯설어서 서러움이
커실거에요
하지만 나는 해내야만 된다는 각오로
익명2
이런건 일단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환경에 가면 주어진 일만 하고 오히려 뭘 더 안하는 편이에요.
너무 친한척하면 오히려 나댄다고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있고, 제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듯이 다른 사람들도 새로운 사람에게 적응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관리자 입장이셔도 처음은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익명3
아무래도 친근했던 사람들과 헤어져 새로운 무리에 섞여들어가는데는 시간이 필요한듯요...
게다가 일반 사원 아니고 관리자시라 사원분들도 눈치를 많이 볼거예요.. 차분히 다가가시면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고 생각해요.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사람을 관리한다는건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게다가 윗선은 꼰대마인드가 있고 아랫선은 MZ마인드가 있어서 그 중간점을 찾기가 너무 힘들죠
회사가 두려울 정도라면 일차적으로 관리직을 내려놓고 직원으로 일할수는 없는 것인지 현실적인 방법부터 확인해보세요.
이직을 하지 않는 이상 현 회사에서 관리를 하지 않는것이 어렵다면 다시 이직을 하시는 수 밖에는 없을것 같아요.
하지만 다시 이직을 한다고해서 그 회사에서 편하리라는 보장은 없잖아요?어디를 가나 결만 다를 뿐 이정도 어려움은 격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나한테만 일어나는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그런 문제라고요
문제 자체를 가볍게 받아들이시는 마인드 컨트롤이 도움 되실거에요.
그리고 나서는 굳이 사람들고 ㅏ부딪히지 마시고 하나씩 실타래를 풀듯 풀어나가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