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걸 참 좋아했어요.신문이나 잡지 소설등 글 자체를 읽는것을 좋아했어요.앉은자리에서 두꺼운 소설 뚝딱 읽곤 했어요.그래서인지 경상도토박이임에도 사투리를 잘 안 쓰는 편이었고 국어나 영어는 항상 성적이 좋았어요.직장생활시작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시간이 바쁘게 흐르다보니 이제 책 한권 읽기가 너무 힘드네요.몇 줄 읽다가 딴 짓 하고 몇 줄 읽다가 일어나서 다른 집안일하고..
이건 책 읽을때 뿐만이 아니라 나이들수록 많이 산만해졌어요.깜박깜박 거리고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것 같아요.요리하다가 딴 것 하고 빨래 개키다가 딴 것 하고..
집중력이 거의 제로 인것 같아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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