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장애로 고민입니다

다시 달려야 하는데 한번 끈을 놓으니 다시 정신 차리기가 힘이 듭니다. 너무 열심히 달려와서 돈이고 뭐고 다 싫어서 도망치듯 퇴사를 했습니다. 조금만 쉬다가 다시 달리려고 했죠. 하지만 다시 달리기가 두렵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 흡수될 자신이 없습니다. 전에는 어디서든 쉽게 적응했는데 왜이리 무서울까요? 빨리 다시 일어서서 달려야 하는데 그게 두려워 기회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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