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

저는 아픕니다.

소위 말하는 불치병이예요.

병명도 희귀한 질병인데, 당사자인 저까지도 가끔 헷갈린 증상 때문에 불안합니다.

제 여명은 몇년일까요.

병을 알게된 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제가 가진.병의 징후에 적응이 안됩니다.

오래 사는게 좋을까요.

당장 죽어도 좋을까요.

살고싶다가.살기싫다가 마음이 오락가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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