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적응장애

딸이 둘 있는데 한명은 무난한 성격으로 오랫동안 회사에서 잘 적응하여 인정받고 다니는데 둘째딸은 첫번째  회사는 꾹 참고 5년을 다니더니 그 후론 무슨 변화가 생긴건지 입사하면 몇 주를 못 다니고 그만두네요.  사람들과의 관계를 못 견디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증세까지 온다니 저로서는 이해불가지만 저응장애로 벅수생활하는 딸을 보면 제가 더 못 견뎌 울화병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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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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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그런 마음을 느낀 적이 있었고, 내 자식이지만 다들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걸 느꼈어요. 저도 울화병이 생기고 화병도 생기고 했지만, 결국엔 나중에 마음을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각자의 인생 각자 선택으로 알아서 사는 거니, 최대한 그런 마음의 끈을 놓고 그들의 인생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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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딸의 상황이 정말 안타깝고 힘든 것 같습니다. 첫째딸과 둘째딸의 성격과 적응 방식이 다르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각자의 방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딸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그녀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황장애 증세까지 겪고 있다면, 그녀는 정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것입니다. 부모로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이해와 지지입니다. 그녀가 필요로 할 때 곁에서 함께해주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과 지지가 그녀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