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족간, 친구간 어떤 불편한(?) 분위기가 조성되면 거기에 적응을 잘 못하고 엄청 초조해지고 눈치를 보게 됩니다.. 가족들이 서로 싸워서 분위기가 싸늘해지면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예젠엔 제가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막 나서고 말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요.. 해봤자 소용도 없고 저도 지쳐서 이제 말리거나 개입하지는 않구요 그냥 그 상황이 싫고 벗어나고 싶어서 그 자리를 뜹니다. 그때는 그냥 혼자 어디 다른곳으로 가서 저도 마음이 좀 진정되면 돌아옵니다. 여러번 겪는 일이어도 막상 그런 불편한 상황들이 오면 항상 적응이 안 되네요 ㅎ
불편한 분위기를 불편해하시는군요 저도 불편한 상황이오면 부딪히려고하지않고 그 상황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 같아요 괜히 무섭고 막 불똥이튈지도 모르니까요 상황 중에서 내가 노력한다면 바뀌는 것이 있고 바뀌지 않는 것이 있어요 그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또는 내가 노력해도 변함이 없으면 때로는 그냥 상황을 무마하기위해 다른 곳으로 회피하는 것도 좋아요. 한가지 방법으로 사는 것보다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은 하시되 내가 불편할 정도로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지는 말아주세요 유동적으로요!!
가족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상황이 참 불편하죠. 노력하는 마음 칭찬해 드리고 싶네요.
그런 상황은 늘 불편하더라구요 ㅎㅎ 공감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