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사람적응장애

낯선 환경은 신나서 구석구석 다니며 좋아하는데 

낯선 사람과 단둘이 차를 타거나 밥을 먹거나

하는건 정말 생각하기 조차 싫다. 

시어머니도 10년이 훌쩍 넘어서 이런저런 말을 

하게 되었으며 정말 며칠전부터 숙제를 준비해야 하는 느낌이다. 정말 적응이 안된다가 아니라 적응장애란 표현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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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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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그런 낯선 자리를 생각만해도 불편스럽습니다
    저도 그런 성향의 사람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낯선것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하염없이 두렵기만 할거에요
    낯설기 때문에 당연히 모르는 것 그것은 두려운것이 아니라 호기심의 대상이다라고 생각을 자꾸 전환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쉽지 않겠지만 소리내어 자꾸 생각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짐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타고난 성향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드라마틱하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두려움에서 긴장 정도로 완화 시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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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낯선 환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점입니다. 하지만 낯선 사람과의 단둘이 있는 상황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특히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압박감은 더욱 힘들 수 있습니다. "적응장애"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다는 것은 당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조금씩 적응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감정은 소중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