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장애] 해야할일을 해야하는데...

이사를 한 후로 이삿짐 정리를 해야하는데 몇달이 지다도록 정리를 못하고 계속 외면하고 있는중이에요 눈앞에 보이면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방 하나에 모든걸 던져놓고 아에 그 방문을 열어보지 않고 있어요 결국 제가 해야 할 일이고 언제까지 모른척 할수도 없겠지만 왜 이렇게 정리하는게 힘든건지.. 마음 한편이 너무 찜찜하고 정리할것들 생각하면 너무 우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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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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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이사 후 정리하는 일이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과 함께 짐을 정리하는 것은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죠. 방 하나에 모든 것을 모아두고 외면하는 것도 일종의 방어 기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짐들이 마음의 짐이 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조금씩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에 한 가지 물건만 정리해도 큰 성과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천천히, 자신에게 여유를 주며 진행해보세요. 당신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