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는 직장에 거의 하루 15시간 이상을 있다보니,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이 대부분 제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그게 좋은 일이 아니라 나쁜 일이면 더더욱 제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것도 힘들구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회사와 집을 이원화 해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딱 회사문을 나오는 순간, 회사일은 잊고 제 취미생활과 친구들 이렇게 회사와 전혀 관련없는 것들을 생각하면서 적응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낯선공간 낯선사람을 남들보다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처음 직장생활 시작했을때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직도 이직이 두렵고 그런게 낯선 환경을 받아들이는데 오래 걸리기때문에 회사를 옮기는건 무척 어려운일입니다. 활달한 사람들이 부럽기도하지만 부담시러운것도 있습니다. 저같은 분둔 계실까요? 어떻게 해쳐나가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