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사춘기 적응이 안되네요.

내가 이놈들을 키우기 위해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사춘기가 무슨 벼슬도 아닌데 지들이 팅팅거리는대로 다 받아들여야 하나 괴씸하기도 하고.. 언제까지 저투정을 받아줘야 할지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물론 저두 저 나이때 저랬을수는 있지만 저렇게 대들진 않았는데 저러다 두들겨 맞았는데 요즘것들은 매고 안되고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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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녀를 키우는 과정은 정말 힘들고 때로는 지치기도 합니다. 사춘기 아이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가 많고, 그로 인해 괴롭고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당신이 겪었던 경험과 비교할 때, 요즘 아이들의 행동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세대 간의 차이 때문일 수 있습니다. 그들의 감정과 반응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동시에 당신의 감정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때로는 한숨이 나올 정도로 힘든 순간이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당신의 인내와 사랑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아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조금씩 나아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미 많은 것을 견뎌온 분이며, 이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