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장애

아이들이 다 커서 같이 안살고 있는데

같이 살때처럼 가깝게 하고 싶고 뭐든 나누고 싶고 안하면 서운하고 이제 내 나름대로 적응하고 살아야는데 적응장애인지 아이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네요

그래서 섭섭할때가 많고 속상해하고...

 내려놓고 혼자 있는 것을 잘 적응해야는데 아직도  왜 이런건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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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이들이 다 커서 독립하게 되면,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것은 정말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함께 살던 시절의 소중한 기억들이 그리워지고, 그들과의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사랑의 표현이지만, 그로 인해 섭섭함과 속상함이 생기는 것도 당연한 감정입니다. 이제는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때로는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잘 적응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을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에게도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보세요. 당신은 이미 많은 사랑을 주신 분이며, 이 새로운 단계에서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