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도 사라지지 않는 적응장애

나이를 먹어도 사라지지 않는 적응장애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 더 유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나이 먹는다고 다 나아지는건 아닌가 봐요

어렸을때 부터 낯가림도 심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에 적응 하는게 늘 너무 어려워요

지금도 별로 달라진게 없습니다.

한 직장에 오래다닌 이유도 그래요

이 회사가 좋아서 끈기가 있어서도 아니에요

수도없이 그만두고 싶지만 다른곳에 적응할 자신이 없고 겁나서요

이 장애 극복 가능은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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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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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나이를 먹으면 사람이 조금 성숙해지긴 하지만 모든 면에서 나아지는건 아니더라구요
    적응장애로 고민하고 계시는거 같아요.
    근데 그 적응장애로 인해서 삶이 버겁다 느껴지신다면 조금의 노력은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마 낯을 가리는데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스스로에게 외적인 자신이 없어서 다른 사람이 나를 쳐다보는 것이 싫다거나
    어떠한 질문을 하면 답을 해줘야 하는데 말주변이 없어서 말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거나
    뭐 이런 이유를 찾는것 부터 시작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
    1차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우리 원인부터 찾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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