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상황에 대한 기분장애

저는 나름 낙천적이고 감정회복이 매우 빠르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화가 나거나 기분이 침체되어도 얼마 안되어 바로 풀어지지요.

그런데  큰아들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면 너무 우울해집니다.

아직 30대 초반이긴 하지만 인연을 만나지 못하고 있어요.

아들의 결혼만큼은 희망적이지 않아서 기분이 좋다가도 급 우울해지고 마네요..

아무리 벗어나려해도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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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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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요즘은 비혼주의가 많아서 걱정이 되요
    아이낳고 기르기에는 헬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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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부모님의 마음이 너무 잘느껴지시네요
    그런데 우리 자식걱정너무 많이하지맙시다
    자녀분도 계획이 있고 설령 없더라도 좋은 일이 반드시 발생할거예요
    아드님에게 괜히 부담감을 주지는 않도록 합시다
    그리고 어머님도 편한마음을 가져주세요. 누구나 인연을 만나게되면 늦더라도 다 짝을 찾아 떠나갑니다. 능력있는 자녀분일테니 너무 조바심갖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