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으면 주체 못하고 오바하는 기분장애

간혹 예상치 못하게 기분 좋은 일이 생길때면 주체하지 못하게 좋아해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일이 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승진인데 나한테 기회가 다가와 너무 기쁜 나머지 다른 이의 기분은 생각치 못한 채 내 기쁨만 내내 표출하며 붕 뜬 기분을 안은 적이 있습니다. 내가 기분 좋으면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건데 그걸 간과하는 경우가 있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있는 기분장애를 겪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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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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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저는 이런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너무 멋있으신 것 같으세요
    나의 상태를 반성하고 그리고 성장해서 더 멋진,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하시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그냥 기뻐서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해주셔서 한 말씀이니까요. 괜찮습니다 이제 앞으로 잘하시면 되는거예요
    이번에 큰 교훈을 얻으셨으니 앞으로는 내가 아무리 기쁘거나 슬퍼도 사회적인 분위기와 환경에 따라서 적절한 표현을 해주시면 되는겁니다.
    지금처럼 나의 모습을 반성하는 태도가 있으시면 무슨 일이든 겪으시며 더 멋진 작성자분이 되실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