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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진짜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예요.
최대한 저를 도와줄려고 노력 많이 하구요.
아이의 마음도 잘 이해해줄려고 하죠.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도 잘 읽어줘서
아이편에서 왜 그런 마음이 드는지 잘 설명해주고요.
그런데 그렇게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이
한번씩 빡이 돌면 진짜 이상해져요.
별것도 아닌 걸로 곡해해서 듣고요.
아니라고 설명을 해도 들으려고 하지 않아요.
한번 우울해지면 땅을 파고 들어가서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하건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기분을 표출하는 사람입니다.
기분이 극과 극을 달리는 것 같은데..
이것도 기분장애인가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일단 그런 상태가 저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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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기분이 극과 극을 달리는 그는 기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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