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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계절, 가을이 오면 기분이 급격히 변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봄처럼 산뜻하지도 싱숭생숭하지도 않고... 늘 기운이 가라앉는게 보여요. 같이 일하는 동생이 그렇더라구요.
기분이 좋을 때는 세상 맘씨 좋은 친구를 만난듯 상냥하고 친절하다가 뭔가에 화가 나면 급격히 괴팍해지고 조절이 안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럴땐 주변 사람들은 죄다들 피하기 바쁩니다. 엮이면 싸우거나 상대방의 기분은 아랑곳 하지 않는 태도에 사이가 틀어지게 되거든요. 늘 비우를 맞추자니 참 힘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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