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일까요...

밑도 끝도 없이 기분이 가라앉는 시기가 종종 오곤 해요.

그럴 때면 이런 생각들이 찾아오는데요...

'나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고 무능력하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고 미래가 캄캄해서 두렵다.'

이런 마음이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고 누워만 있게 됩니다.

사람도 만나고 싶지 않고 입맛도 뚝 떨어지고 즐겨 보던 컨텐츠들도 흥미가 없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또 괜찮아져서 다시 일상생활 하고...

한두달에 한번 꼴로 이러는 것 같아요.

심리적인 문제일까요 호르몬의 문제일까요...

비슷한 증상을 겪는 분 계시면 얘기 좀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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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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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내가 작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어요
    저도 아무이유 없이 그런 적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에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마음입니다
    내가 작게 느껴져도, 결국 나는 해낼거야, 나는 가능성이 많은 아이야 라고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살아주시면 앞으로 어떤 일이 다시 와도 그것을 멋있게 극복하고 멋있는 성장이 가능할거예요
    호르몬의 문제, 신체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먼저 해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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