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가끔은 그럱날있죠 ㅎㅎ 스스로 기분을 표현도하고 해야 좀나아지는거죠
한번씩 원인 모를 불안감이 심하게 들어요. 딱히 뭔가 문제가 있다거나 큰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평소와 다름 없는 일상을 지내던 와중인데도 마음이 불안해지는데 왜 그런걸까요. 그냥 마음이 울렁거리면서 슬픈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어릴 때 엄마랑 떨어져서 길 잃었을 때 느꼈던 초조함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기도 해요. 원래 걱정이 많고 예민한 기질이긴 한데 이런 불안감도 타고난 기질인걸까요? 나이들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 이유 없이 불안한 감정이 드니까 우울감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