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친구의 상황도 참이해가 되네요 ㅠㅠ 건강이 참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예민하진 상태이실 것 같아요 그래도 소중한 친구분이시니 그런 친구분의 입장을 잘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최대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그만큼 소통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상대방이 싫어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자제해주시면서 대화를 이끌고 시간을 보내주세요 소중한 만큼 친구가 싫어하는 주제를 피해주시는 것도 현명한 것 같아요
기분장애를 검색해보니 제 친구가 생각나서
고민글 적어봐요.
몸이 약해서 그런지 늘 건강에 대한 염려..
염려가 지나치니 거의 공포를 느끼는 수준이예요.
그러다보니 조금만 건강상에 나쁜 수치가 나와도
(보통 그 친구가 나쁘다는 수치는 정상범위에 들어가긴 해요) 기분이 예민해져서 그거에만 꽂혀 암껏도 생각하지 못하게 되니
함께 있으면 옆에 있는 친구들도 그 친구가
폭발할까봐 긴장하게 되네요.
지난주에도 같이 함께 자리한 친구랑
다툴뻔하기도 했어요.
본인이 흥분하면 일단 그 자리에서 나쁜말을
질러버리고.. 돌아서면 미안해하고 후회하는데
요즘은 피곤해서 그런지 더 심해졌어요.
자주 보는 친구인데 진짜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