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요

저희 언니가요..미혼인데다 아직 엄마랑 같이 사는데 엄마가 종종 맞춰주기 너무 힘들다가 저한테 하소연하세요.본인 기분좋을땐 엄마붙잡고 조잘조잘얘기하고 엄청 챙기는데 뭔가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사람이 확 바뀐대요.말 한마디 안 하고 찬 바람 쌩 불면서 문 닫고 나오질 않는다 하네요.잘 해주지 않아도 되니 한결같았음 좋겠다 하세요.조울증인가 염려하시던데 다 큰 성인이라 병원얘길 함부로 권할수도 없고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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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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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흔히 노처녀 히스테리라하죠 저희 언니도 70인데 결혼해 아이 안키워보면 참아야하는인내심이 떨어지는듯해요 그냥 두시면 본인이 헤쳐나올겁니다
    동호회같은데를 참석해 취미를 공유해봄을 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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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언니분이 감정 기복이 조금 있으신 편이네요
    뭔가 주위사람들이 보셨을 때 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확실하게 있으셨을까요?
    그렇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소개해주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마음에 더 큰 부담감과 불안이 엄슴해오기전에 언니를 위해서라도 조심스럽게 권해보세요
    아픈 사람이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삶,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