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 가끔씩 겉잡을 수 없이 드는 자괴감

저는 실수를 하면 집에 와서 스스로 저의 실수에 대해 정말 자주 곱씹는 편입니다 ㅠㅠㅠ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그 상황에서 그런 말을 했음 안되는데,

그런말은 하지 말고 이렇게 말할걸

이런 식의 생각을 많이 하네요 ㅠㅠ

그러다보면 할말을 제대로 못하고 어떤 상황에서 똑똑히 대처하지 못한 제 자신을 탓하게 되어요..

그럴 때마다 심하게 느껴지는 자괴감 ..

가끔씩은 겉잡을 수 없어지고 이게 제 자신에 대한 무능력한 기분과 연결되어 힘들어져요 ㅠㅠㅠ

제가 가끔씩 겪는 기분장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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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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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나의실수에 대범해질 수 없는게 정상인듯 싶어요 그런 되돌아봄 자체를 나쁘다할순 없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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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비슷한 기분을 자주 느낍니다. 실수를 되집어 보고 반성하는 자세는 너무 좋은데 때로는 그것이 좀 과할 때가 있어서 후회를 많이 하곤 해요. 완벽하게 하루를 살아가면 좋겠지만 세상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면서 저도 매일 스스로를 토닥여주고 있어요. 세상에 나 말고 누가 완벽한 내 편이 되어주겠어요! 스스로한테 잘하자구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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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도 그래요
    일하다가 실수를 하면 그날 잠들기 전까지 곰씹어요
    그럴 필요가 없고 반복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다독여도 제 자신이 용납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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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이미 엎질러진 물은 돌이킬수 없습니다
    지나간 일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물론 내가 후회하는 일이 있을 수 있고, 그리고 과거의 일에 얽매어 있을 수 있어요과거에 얽매어 있는 사람은 거기까지입니다 하지만내가 과거를통해서 성장할 줄 알아야해요설령 그것이 후회되는 선택이었다고 해도 그 선택을 통해서 앞으로는 내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하루하루를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또 새로운 성공이 찾아오는 법이니까요!! 힘내세요 작성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