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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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오는게 싫고 새벽에는 시간이 멈추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늘 불안정하고 불안하고 소심하고 변화가 두렵고 무사한 것 처럼 보이는 지금에서 단한발짝도 떼는게 싫습니다. 좋게 말을 해줘도 무슨 다른 뜻이 있겠지.. 나쁘게 말 하면 왜 시비걸지.. 아무말도 안걸면 그럼 그렇지.. 그동안을 도대체 어떻게 살아왔나 싶습니다. 반백년을 사는데 정말 답이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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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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