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동호회에서 10년간 운동을 해왔습니다. 밴드에 그동안의 추억들이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모두 남아있죠. 근데 과거의 제모습을 보고나면 지금의 살찌고 늙은 제모습이 너무 창피하고 싫어지면서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때와 비교하는건 어리석은걸 알면서도 관리를 제대로 못한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기분이 자꾸 다운되고 우울감이 몰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