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젊은 청춘이라면 더 안타깝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아 보는건 어떨까요?
삶을 포기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행복하지 않은 것도 인생을 대충 살고 있지도 않아요
단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고 얼른 시간이 지나서 이 삶을 끝내고 싶어요
사는 이유가 삶의 끝으로 달려가는 겁니다
삶을 살아내고 얼른 끝내고 싶은데
그걸 버티느라 살아야 하는 삶을 살고 있어요
의무적으로요
이건 겉보기엔 평범하게 할일하며 문제 없이 살아가는 거니 어쩌면 큰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 이 삶을 끝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조금만 흔들리면 그 순간 버티던 삶을 그만두면 된다는 생각이 쉽게 듭니다
오늘도 여러 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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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2
어쩌면 그동안 너무 바쁘게 성실이 살아서 오는 허전함일수 있어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잠만보는귀여워상담교사
본인의 삶을 그렇게 쉽게 포기하시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소중한 부모님이 주신 삶이고, 내 인생은 귀중하고 소중한 것인데 잠깐 잠깐의 그 순간으로 나의 삶을 포기하려고 하지마세요 생각만으로도 너무 아깝고 어리석은 것 같아요 너무 힘드시면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시거나 좀 휴식을 취하시며 때로는 나의 상태를 관리하며 인생을 살아가주세요. 혼자 있지 마시고 주위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구요 내 인생을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