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우울증에 어떻게 도움 줄 수 있을까요

몸이 많이 아픈 지인이 있어요.

몸이 아프다 보니 집에만 박혀 있고, 매사에 낮은 텐션으로 지내는 것 같아요

기분 풀어주려고 불러내도 나오지 않고

결국 다 소용없다는 얘기만 하네요. 아마도 우울 증상이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이 힘들 때는 주위에서 어떤 말을 해도 소용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든 힘이 되어 주고 싶을 때 기분장애인 분께는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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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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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예쁜 마음을 기지셨네요  나혼자도 귀찮고 버거운 세상에 주변분의 우울함을 안타까워하시는 따틋하신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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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정말 좋은신 분이네요!
    그 지인분은 작성자분같은 사람이 계셔서 참 행복하실 것 같아요
    음.. 우선 그런 순간이 오래지속되셨다면 말씀은 해주시되 너무 부담을 가지지 않게 해주세요
    자주 말씀해주시진 마시고 너무 우울하면 ~~ 해보는거 어때? 병원에가는 어떄? 아주 가볍게 던져주시는거예요. 또 너무 과도해지면 친구분이 감정이 상하실 수도 있고 감정소모가 될 수 있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친구분의 일이니까 친구분이 해결할 수 있게 여지는 두지만, 가끔씩 조력자로서 힘이 되는, 조언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는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