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유지어트 4년차 용사입니다^^ 용사는 집을 나오면 기분이 좋지 않더라도 차분히 기분을 조절해서 밖에서는 항상 웃고 밝게 행동을 합니다^_^ 그리고 기분이 상하는 일을 겪게되면 분명 괜찮지 않은데 항상 뭐가 그리 괜찮은지 괜찮아요 하고 제 기분을 잘 조절해서 상대방과 불화가 없도록 잘 조절하는 용사입니다^_^ 근데 여기 까지는 괜찮은데 이게 집으로 돌아오면서 혼자 있게 되면 갑자기 밖에서 있었던 일들을 제 자신에게 말하듯 퍼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하면서 화를 내고 결국 분노를 이기지 못해 눈물까지 가끔 흘릴때도 있습니다ㅠㅠ 분명히 사람들과 같이 있을때는 괜찮아요^_^ 그럴수도 있지 제가 좀 양보하면 되죠^_^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고 그렇게 기분 조절이 되는데 이게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제 혼자가 되면 밖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시 꺼내어 그때의 기분을 다시 끄집어 내서 결국 폭팔하고 그 맘이 가실때 까지 화를 내고 울어야 진정이 되곤합니다 ㅠㅠ 차라리 사람들과 있을때 무조건 괜찮다 하지말고 소통하며 해결하면 될것 같은데 정말 이 성격이 문제 인것 같습니다ㅠㅠ 내가 좀 이해하고 내가 좀 양보하고 내가 좀 참으면 싸울일도 없고 괜히 나 때문에 문제 일으키지 말자 이런 생각을 항상 하기때문에 밖에서는 항상 괜찮아가 습관이 된것 같습니다^_^
마키님들은 직장에서 괴롭힘을 당해본적 있으세요^_^ 용사는 5년이란 시간을 고참한테 받은적이 있습니다^_^ 어렵게 들어간 직장 이었고 평생 다닐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던 직장이라서 어떤 어려움이 다가와도 잘 이겨내곤 했습니다^_^그런데 유독 한분만 저를 그렇게 미워 하시는겁니다ㅠㅠ 말도 안되는 이유로 매일 와서 승질을 내시고 어디가서 혼나면 저한테 와서 갈구기 시작을 하시죠 ㅠㅠ그래도 기분조절 하며 견딜수 있었던건 그 사람 빼고는 모두가 다 저를 응원하고 좋아해 주셨기 때문에 버틸수 있었던것 같습니다^_^ 같은부서 이모님은 제가 혼나고 있을때 막 그 고참한테 가라고 하면서 방어도 해주시고 팀장님도 술자리에서 야 용사좀 그만 괴롭혀라 왜 잘못도 안했는데 맨날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냐고 그렇게 도와주시고 사원들도 용사님 그냥 눈감고 한번 들이 박으라고 ^_^ 그런 이야기 까지 해주셔서 회사에서는 잘 견디고 기분조절하고 했었는데 집에 오면 으~~~ 아직도 그 5년동안 퇴근하고 집에와서 분노를 참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_^ 다행인건지 그때 삶에 시련이 찾아와 풍파를 맞으면서 눈물을 먹으며 회사를 나오게 되었네요^_^ 풍파 때문에 그 고참의 괴롭힘에서 벗어날순 있었지만 삶이 다 무너져 버려서 이게 잘 된게 잘 된게 아니였답니다^_^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나이가 많이 들다보니 많이 변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는 집에 왔을때 예전처럼 걷잡을수 없게 그런 모습은 좀 줄어 들었습니다^^ 과거와 비교해 보면 많이 좋아졌다고 볼수도 있겠네요^_^ 인생 많이 살면 좀 누그러지는 그런 영향이 조금은 반영이 된것 같습니다^_^ 오늘은 기분장애 이야기를 하면서 혼자 있을때 컨트롤 못했던 지난 날들의 용사에 대해서 이야기 드렸습니다^_^ 기분조절 정말 쉽지 않다는거 저도 잘 알지만 그래도 조금씩 한걸음씩 이라도 용사와 함께 같이 웃을수 있게 오늘도 힘차게 노력하는 하루가 되어 볼까요^_^ 오늘도 마키님들 포기없이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작성자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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