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눈물이 납니다. 기분장애에 시달려요

매일매일 매순간마다 기분의 높낮이가 너무 다릅니다.

별거아닌일에 버럭하고 기분 조절이 잘 안됩니다.

똑같은 일인데 그때그때마다 그 깊이가 너무 다릅니다. 기분장애.. 문제가 발생 한것 같습니다.

 

분명 너무 화가 나는데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러는 내 자신에게 화도 나고 답답하고...

상대방에게 버럭했다가 금방미안한 감정이 들고 나는왜이리 살까 싶어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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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감정의 기복으로 인해 마음이 어려우실 때가 많겠어요. 우리는 억압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내가 느낀 불편함들, 속상함들, 여러 부정적인 감정들이 다가와도 일단 참거나 덮거나 넘기면서 내 감정을 억누를 때가 있습니다. 문제는 잘 지나갔다 생각했지만 나중에 말씀하신 것 처럼 별거 아닌 일에 버럭하게 되고 참던 것들이 나도 모르게 터져버려서 표출이 되고 맙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에 작은 감정이라도 잘 해소하고 해결하면서 지내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