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우울감

가을도 곧 지나가서, 계절 변화때문인지, 기분이 우울감을 많이 느낀다. 떨어지는 낙엽만봐도 뭔가 슬퍼지고 눈물이 날것만 같다. 이런 우울감도 기분장애로 볼수있을까? 전에는 안그랬는데 유달리 이번 가을은 우울감을 많이 타는 것 같다. 하는 일은 다 괜찮고 불안한 일도 없는데 괜시리 기분이 우울하고 바닥을 치는 것같다. 이런 기분장애, 우울감은 어떻게 없애야할까? 항상 고민해보지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서 그저 우울감을 가지고 오늘도 살아간다. 혹시 저처럼 아무런일도 없는데 우울감을 느끼시는분 계신가요? 이 기분장애 어찌 바꿔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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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우리의 감정은 여러 요소들에 영향을 받고 살아갑니다. 글쓴이님처럼 날씨에도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가족이나 친구, 여러 사람들이나 상황과 환경에 우리의 감정을 지키지 못하고 빼앗기며 살아갈 때도 많아요. 중요한 건 어떠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내 감정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내 감정을, 내 마음을 내가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애쓰며 긍정적인 생각들로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결단만으로도 어느정도 마음을 극복할 수 있으니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