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돌아가는 꼴이 기분장애를 만드네요

주가조작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 우리나라...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권력을 가진 자는 주가조작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 나라라고 해야 정확하겠네요

 

과연 나는 왜 이런 나라의 금융시장에 투자를 했을까... 늦은 후회를 하게됩니다

기업들의 혁신이 부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니 수출이 잘 안되고 

내수마저 어려워 매력이 없는데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과 신뢰를 훼손하는 일까지 버젖이 일어나고...

 

재산은 반토막 났는데 

하소연 할 곳이 없으니 요즘들어 기분장애가 점점 심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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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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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두정원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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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소웅한 재산의 반이 사라졌다면 누구라도 기분장애가 생길 수 밖에 없겠습니다. 
    저는 1천만원 정도 날아갔는데도 한동안은 기분장애로 엄청나게 고생했어요. 그 뒤로 절대 주식투자는 하지 않고 있는데 가끔 주식투자 아니면 어디서 돈을 버냐는 말을 하는 지인들을 보면 또 다시 솔깃해지기도 하네요.
    
    이 나라는 윗물이 참 더러워요. 서민만 죽어나죠.
    기운 내시라는 응원의 말씀도 못 드릴 정도로 속상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다시 기운내서 살아야겠습니다.
    원망할 대상이 있다면 기분이 조금  나아지기도 하죠. 주가조작한 그분들 욕이라도 실컷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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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뉴스에 정치나 범죄증거인 녹취록이 매일 나오는데도 뻔뻔하게 나오는거보면 울화가 치밀고 감정이 너무 안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