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뭘 보아도 흥미를 못 느끼는게 기분장애"고민인가요?

최근에 손주를 세명째 생기다 보니 나도 모르게 어느새 나이를 실감하게 되고 우울도하지만 기분이 좋다가도 시무룩 할때가 자주생깁니다.이런게 혹시 기분장애에 해당되는지?정말 궁금하고 고민됩니다.운동도 강변이나 등산도 모임서 같이 어울려서 다녀보아도 나의 기분은 별로 재미를 못느낍니다.문제는 심해지면 우울증이나 조울증이 생길까 무섭네요.눈물도 하염없이 날때도 있어요.정말 나자신이 기분장애에 해당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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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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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우울감은..슬픈일. 흠미있던걸 보면 다시 신남
    우울증은 ..흥미있던걸 봐도 감흥 없음 .
    동반증상..수면이상..더자거나 못잠.,체중변화.신체에너지감소.집중력저하.부정적사고.말과행동이 느려짐.불안초조..우울감이 지속됨.2주이상 지속된다면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우울증은 원인이 있다고들었습니다.. 기운내시구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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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손주를 보면서 기쁜 마음도 있지만 세월 앞에서 느껴지는 자신의 처지나 상황이나 환경, 그리고 여러 변화된 모습에서 조금은 우울한 감이 생기기도 할 것 같아요. 운동을 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아니기에 남들이 해서 좋은 거 말고 정말 내가 삶에서 활력을 얻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누군가의 부모로 할머니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이 다할 때까지 나를 끝없이 찾고 나를 만나고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나를 더욱 사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