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감정을 쌓아두는 건 정신건강에 좋지 않아요.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화를 내거나 분노를 내는 것도 정당화가 될 수 없겠죠. 기본적으로 예의없게 말을 하거나 사람의 감정을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들을 향해 분노를 내기 보다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때가 있습니다. 안타깝게 여기는 거죠. 극단적인 예로 휠체어를 타는 다리 다친 환자에게 바르게 걸으라고 요구하는 것처럼 남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거나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기분 좋게 요구하는 것도 무리한 요구일 수도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