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엄마가 돌아가셨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지금. 혼자있는시간이 되면(특히 아이들이 다 잠든 밤 혼자있을때) 엄마랑 있었던일이 생각나고 잘못했던일들이 생각나고..지금도 글쓰면서 눈물이 나네요..엄마가 돌아가신뒤 많은일들이 있었지만 그런일들또한 저를 슬프게, 우울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혼자 울때도 많고 점점 기분도 오락가락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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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13년이 지났어요
나아지지 않는 게 엄마에 대한 그리움 미안함이에요
하루 하루를 살면서 엄마와 만날날이 그만큼 가까워진다고
그렇게 위로하면서 견뎌요
익명2
작년이라면 얼마 안되서 많이 보고 싶으시겠어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그 슬픔과 아픔을 어떤 말로 위로가 가능할까요? 감히 공감해드리기도 이해해드리기도 어려운 상황 앞에서 잘 이겨나가시길 바랄뿐입니다. 이제는 함께 할 순 없지만 어머니와 함께 했던 추억들은 내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테니 어머니를 함께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어머니를 많이 기억해주시고 추모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혼자 슬픔을 감당치 마시고 주변과 함께 나누시고 잘 이겨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