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남편에게 혹시 말 못할 고민이나 일들이 일어난 건 아닐까요? 함께 지내는 생활에서 눈치를 주고 일방적으로 감정을 표현한다는 건 배려심이 부족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갱년기로 인해 감정이 요동이 되고 어려울 수 있지만 그것을 다른 가족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먼저 다가가고 대화를 걸어보시는 것도 좋지만 그게 계속적으로 반복된다면 가족들의 어려움도 공유하고 노력해주길 부탁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