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힘내라는 말로 힘이 나지는 않더라구요. 괜찮다는 말 역시 마찬가지구요. 정말 사는거 참 힘든거 맞는거 같아요. 저마다 다 다른 이유겠지만 사는게 힘듭니다. 경제적으로도 힘들고요 나이도 먹어가면서 신체적으로도 힘들고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희망이 없는 삶을 목표없는 삶을 그냥 살아가는거 같은 생각에 우울하고 힘이 듭니다. 다들 비슷하게 살아가는 것 같아요. 내가 유별나다 내가 유독 우울하다 나만 왜이런가 생각하지 마세요 겉으로 티를내지 않고 말로 뱉어내지 않을 뿐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합니다. 다만 이 우울한 감정이 어느정도 시기를 지나면서 조금씩 털어내지지 않으면 우울증으로 발전이 될 수 도 있으니 감정 컨트롤을 하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밑동이 다 빠진 젠가처럼 위태롭게 서 있지만 당장이라도 쓰러질것 같지만 다시 그 위에 젠가 하나를 균형을 잘 맞춰 쌓으면 다시 발란스가 맞아질 수 있잖아요. 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일 상황들을 그냥 받아들이세요 그래! 이럴수 있어 사람에게는 힘든일의 총 양은 정해져있어 다만 그것이 한번에 오느냐 나누어 오느냐 일찍오느냐 늦게오느냐의 차이만 있을뿐 지금 내가 그러한 시기를 지나고 있을 뿐이야. 받아들이시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의 우울감은 덜어내실 수 있을거에요 비교하지 않고 절대적인 평가를 하는 습관도 도움이 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