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지는 기분장애

기분이 좋았다가도 갑자기 슬픈 생각에 빠져서 우울해지곤 해요. 기분의 전환이 종 잡을 수 없어서 감당하기 힘들고 생활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평정심을 유지하고 감정 조절을 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기분이 좋았는데도 우울한 생각이 심할 때는 잠도 안 와요. 그래서 하루가 고단해서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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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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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일생 생활을 하기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슬픔의 감정을 느끼셔서 힘드시겠습니다.
    우울함으로 인한 수면장애도 경험하고 계시네요.
    수면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그러면 더 우울하고 악순환이 시작된 느낌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갑자기 슬픈 생각이라하면 현실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슬픈 상황일까요?
    아니면 전쟁이 난다던가 뭐 이런 슬픔? 아니면 과거의 경험의 슬픔?
    이 상황에 따라서 앞으로 대비해야 하는 것이 달라 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우선 혼자 멍하니 있는 시간을 줄여 보는시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그리고 하루에 시간을 정해놓고 내가 좋았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을 자꾸 꺼내주세요.
    그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 라고 하지마시고요 
    사람은 기억의 동물이이에요 그 기억을 꺼내어주면 얼마 되지 않은 일처럼 뇌가 기억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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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기분이 좋았다가도 갑자기 슬픈 생각에 빠져서 우울해지는 그 순간을 잘 포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우울해지는 그 시점이 언제인지를 먼저 인지하고 돌이키려고 마음 먹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많이 돌아올 수 있어요. 그리고 감정의 기복은 불안함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불안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높은 자존감이 필요해요. 내 감정의 주인이 나라는 인식을 가지시고 내가 나를 믿어주고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며 내가 나를 존중해줄 때 높은 자존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