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사춘기 아드님을 두셨으면 글쓴 분은 갱년기를 겪고 있을 나이일 확률이 높겠습니다. 남겨주신 글만 봐도 언짢음과 힘듦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어요. 남겨주신 글에 죽고 싶단 생각이 드는것은 매우 위험한 것 같아요 사람이 살면서 누구나 힘든 상황을 겪게 되지만 그럴때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드는건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펑펑 울지도 못한다고 글에 남겨주셨는데요. 눈물을 억지로 참지 마세요 펑펑 울고나면 눈물과 함께 스트레스과 가슴속 응어리가 같이 쏟아내질수 있습니다. 울고 싶을땐 충분히 우셔도 괜찮아요.그리고 스스로 자걱하기에 우울증 지수도 최고치고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느낌을 받으시면 조심스럽지만 심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아 보시는것도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