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를 느낄때

가끔 나의 감정을 조절하기 힘들때가 있어요.

우울함이 땅속까지 내려갔다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무렇지 않아요.

기분장애가 있는지

내 감정이 조절되지 않아요.

특히 계획대로 안 될때 조절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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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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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계획대로 되지 않는 다는 건 내가 생각한대로 일이 되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살아보셔서 알지만 내 계획대로 되는 게 쉽지가 않죠. 우리가 모든 걸 통제하고 예측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니 앞의 일들을 너무 걱정하고 앞서서 생각하다 보면 결국 불안감을 스스로에게 주고 있는거라 생각해요. 어느정도의 계획과 준비가 인생에 필요도 하지만 지금 내 앞에 놓여진 상황과 환경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집중하고 불평 원망보다는 감사함으로 내 현재를 바라볼 때 불안과 두려움이 어느정도는 덜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