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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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을땐 한없이 좋고, 그렇지 않을땐 한없이 안 좋고하는 일이 하루에도 수도 없이 반복되는 것이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듯 하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러한 증상은 더욱 심화되기만 한다. 좀 놓아버렸으면 좋겠건만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자꾸만 꺼려진다. 나의 이런 심리상태를 스스로 잘 알기에 그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사람과의 만남을 꺼리게 되면서 증상은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자꾸 피하다보니 마음도 몸도 쪼그라드는 것 같다. 힘들더라도 사람들 틈 속으로 파고 들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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