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

요근래 저는 스스로 행복한적이 언제인가 생각이 나지도 않고 

뭔가 나이는 한살 한살 먹으면서 목표했던 의례적으로 이 나이때 나는 이러고 있을것다는

생각을 한 그 모습이 요즘 얼마나 달성하기 힘들지 현실을 깨닫으면서 

우울하고 슬프고 그러면서 뭔가 주변이 사람이 귀찮고 짜증나고 회피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특히 자주보는 사람들한테는 별거아닌것도 평소에는 그냥 웃고 넘어가거나 할 일을 괜히 지적하고

약간 화내는 말투로 애기하고 그러다가 상대방도 뭔가 반박을 하면 거기에 대해서 더 화를 내서

괜히 더 분위기를 안 좋게 만들고 그런 상황이 몇 번 생겼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냥 별거아닌데 요근래 자꾸 그러는거보니까 기분장애인지 

내 자신을 통제를 잘 못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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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나를 압박하고 힘들게 하는 상황들이 여러 번 겹치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자신감도 떨어지며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들이 뒤 섞여 올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인생의 본질인 행복을 고민하게 되기도 하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여기게 되는 과정까지 오게 됩니다. 현실은 너무나도 비참하고
    나아지는 건 없고 절망적일 수 밖에 없지만 누군가는 다시금 결심을 하지만 누군가는 포기하고 돌아서게 됩니다. 결국은 인생은 자신이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내 감정도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으면 참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