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디 나빴다 기분장애

어떨땐 기분이 좋았다가 확 내려가면서 나빴다가 이런게 조울증인가 하는 의심마저 들게하는 기분장애가 생길때가 있습니다.    아직 갱년기 증상은 아닌듯 한데 그런 감정기복이 심해서 기분이 우울한 날엔 그냥 음악들어요.   잔잔한 음악이라도 듣고있음 안정이 되긴 하지만 이런저런 기분도 장애인가 곰곰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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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감정기복이 심해서 고민이 되시겠어요~ 감정 기복의 원인이 불안함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는 내 감정을 내가 선택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사람이나,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 내 감정이 휘둘리다 보니 어떠한 일들이 나를 또 힘들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무의식 중에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냥 나대로 나를 사랑해주고 인정해주고 누구도 개의치 않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단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감정도 평안한 상태로 지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