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에 대한 고민

상대방이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을 하면은 화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 화로 인해 상대방에게 직설적으로 저의 감정을 표현할 때가 많습니다. 저의 직설적인 표현 때문에 기분이 상한 상대방과 다툼이 생길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다툼 이후에 갑자기 기분이 괜찮아져서 상대방에게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대할 때가 있어서 제 주변의 지인들이 저를 이상하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건 조울증일까요? 어떤 기분 장애일까요? 어떻게 하면 조금 나아질 수 있을 수 있을까요?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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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사람마다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 보니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왜 내 생각과 같지 않을까? 왜 내 맘같지 않을까? 라는 질문만을 던지다 보면 결국엔 답답함, 분노, 화가 나기 마련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인식, 이해가 새로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럴수도 있겠다고 이해하며 그 사람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보는 노력들이 감정들을 많이 추스리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