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들을 군대에 보내놓고 얼마나 걱정과 근심이 많으시겠어요ㅠㅠ 하지만 지금의 상태는 그렇게 건강해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어린이집/유치원에 등원해서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의 마음과도 같아 보입니다. 서로가 너무 깊게 연결되어져 있다 보면 자기의 삶을 살아내지 못합니다. 반대로 아드님이 군대에서 엄마걱정에 훈련도, 군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더 아프실거 같아요. 비록 떨어져 있지만 각자의 삶을 응원해주면서 내 삶을 살아내는 연습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