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시리 눈물이 나는 기분장애

참으로 활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입니다. 이런 성격인 내가 요즘들어 옛날 생각에 괜시리 우울하고 눈물이 고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하고 나이탓도 해보지만 그렇지가 않은것 같아요. 자주 그러는것이 기분장애일까요?  남편만 보면 더 그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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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신의 감정이 언제 우울감을 느끼는지 잘 살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가 감정이 상하는 그 시점이 언제인지를 먼저 인지하고 돌이키려고 마음 먹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많이 돌아올 수 있어요.
    남편 이야기를 하시면서 글을 마무리 하셨는데 남편으로 부터 오는 외로운 감정들이 있으실까요?
    나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원인을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이탓도 없진 않겠지만 여러 이유들보다 자기 자신의 내면을 스스로 들여다 보고 거기에 맞게 개선해 나가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