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언행에 급우울해져요

평온하게 지내다가도 순간 들어오는 상대방의 태도에 기분이 상하고 우울해져서 입을 닫아요.

아무말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의지가 없어지고 재미있는 것도 없네요.

서운함이 자리잡으면 눈뭏이 주르르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어요.

나는 아파요. 많이 아픕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심하게 아파요.

나의 기대수명은 몇살일까.

언제부턴가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괜찮을까.

언제 죽어야하나요.

죽음이 가장 알맞을 때가 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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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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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여러 걱정들로 인해 힘든 마음이 많으시겠어요ㅠㅠ 적당한 걱정과 근심과 경계는 우리 삶을 좀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과도한 걱정과 마음은 우리를 두렵게 하고 불안하게 만들기도 해요.
    내가 정말 걱정할 만한 일인지, 너무 앞서서 아직 다가오지도 않을 먼 미래를 걱정하는 일들인지를 잘 분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스스로의 감정을 인지하고 좋지 않은 마음에서부터 돌아서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감정 조절이 잘 될테니 힘내시길 바랍니다.